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는 앞 차량과 일정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를 운전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일정한 여유가 필요하지요. 이를 ‘운전여유도’라고 합니다. 운전여유도 이내에서 발전소가 운전된다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발전소는 정지되고 안전하게 유지될 것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설계, 운전 등 모든 분야에 운전여유도가 적용되고 있어요.
운전여유도는 원자력 발전소를 설계할 때에 설정하는 것으로, 사고나 안전뿐만 아니라 기술적 여유도까지 충분히 반영하여 설계해야합니다.
운전여유도를 설정하더라도 만약의 경우, 안전성에 위험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하여 ‘운전제한조건’을 설정합니다. 만약 원자력 발전소의 상태가 운전제한조건에 해당될 경우, 운영자는 원자로를 정지시키거나 또는 더욱 안전한 상태를 만들기 위한 조치를 실시해야 합니다.
주소 : 08826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6동 411호 / TEL: 02-880-7231
COPYRIGHTⓒ SNEPC All Rights Reserved.
본 홈페이지에서는 이메일 주소가 자동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하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