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사고비용, 사용후핵연료 등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 등을 모두 고려하면 원전의 비용이 신재생에너지보다 오히려 비싸다는데요?
가장 최근에 수립된 제7찬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원전뿐 아니라 석탄, LNG복합화력 등 주요 발전원에 대해 사고위험비용, 폐기물 관리비용, 환경오염 비용 등의 외부비용을 모두 포함하여 비용을 산정하였습니다.
산정 결과, 원자력의 외부비용은 10.73 원/kWh으로 발전비용과 외부비용을 모두 포함해도 이용률에 따라 52,05원~56.51원/kWh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이러한 모든 비용을 포함해도 원전이 다른 발전에 비해 경제적이며 특히 kWh당 외부비용을 제외한 직접비용이 100원을 상회하는 신재생발전에 비해서는 크게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차이는 신재생에너지의 외부비용(부지 조성 및 운영에 따른 환경 파괴, 전력송전망 공급의 불안정성 증가로 인한 정전위험 증가 등)을 추가하다면 더욱 커질 것입니다.
자세히 알아봅시다.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사회적 비용을 포함하는 경우에도 원자력발전과 석탄발전 그리고 LNG복합발전의 발전비용 순위는 바뀌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의 경우 사고위험대응비용, 정책비용, 송전비용 등의 외부비용을 포함하여도 석탄발전보다 이용률에 따라 33원/kWh~35원/kWh 더 낮습니다. 외부비용을 포함한 LNG복합발전의 발전비용은 원자력발전보다 93원/kWh~95원/kWh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원자력발전이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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