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핵분열성 물질(우라늄, 플루토늄 등) △기폭장치 △운반체제(전폭기, 잠수함, 미사일 등)가 필요합니다.
핵분열성 물질과 기폭장치가 있으나 운반체제에 탑재하지 않은 경우는 핵무기(Nuclear Weapon)보다는 핵장치(Nuclear Device)라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자세히 알아봅시다.
핵분열성 물질: 핵분열을 통해 에너지를 방출하는 원천으로서 일반적으로 고농축우라늄과 플루토늄이 사용됨
기폭장치: 핵분열을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대량으로 일으킬 수 있도록하는 장치로써, 기폭장치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고폭실험을 수행하기도 함.
운반체제: 핵무기를 폭발시키고자 하는 장소까지 운반하는 수단으로써 전략핵 폭격기, 대륙간 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 탄도 미사일 등이 있음.
핵무기개발을 하지 않는 이유-2
핵무기에 필요한 물질은 어떻게 생산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핵무기에 사용되는 핵분열성 물질은 고농축우라늄과 플루토늄입니다. 천연우라늄의 경우 핵분열이 잘 일어나는 우라늄-235 동위원소 조성이 0.7%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라늄-235 동위원소의 조성을 90%이상까지 높이기 위한 농축 작업이 수행되어야 합니다. 농축 작업은 다양한 기법을 활용할 수 있는데, 원심분리법이나 기체확산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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